30,000원
중량: 50g, 100g
형태: 침출차(잎) / 발효차
향긋한 제주 홍차
대표적 발효차인 홍차는 찻잎을 일정기간 널어놓아 수분을 마르게한 뒤, 찻잎에 물리적 힘을 가해 수분 함량을 균일하게 하는 ‘유념’과정을 거친 후 발효 건조하여 완성됩니다. 홍차의 품질은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테아플라빈과 테아루비긴의 비율에 따라 결정됩니다. 발효가 부족하여 테아플라빈의 비율이 높아지면 탕색은 녹색빛을 띠는 주황색에 가까워지며 떫고 자극적인 맛을 냅니다. 또 과발효가되면 테아루비긴의 비율이 높아져 탕색이 밤색을 띠게되고 맛이 맹맹해저 홍차 특유의 맛과 향이 사라지게 됩니다. 발효가 적절한 홍차는 특유의 쓰고 떫은 맛이 조화를 이루어 산뜻함을 줍니다.
산노루의 홍차는 제주에서 나는 찻잎만을 사용한 스트레이트 티로서 제주홍차의 본연의 밝은 빛과 향긋함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담백한 제주 황차
황차는 차의 3대분류인 불발효차, 발효차, 반발효차중 불발효차의 범주에 들어가는 차입니다. 일반적인 녹차 가공법에 종이나 천으로 찻잎을 싸 나무상자 속에 넣고 습도와 온도를 이용하여 서서히 발효시키는 민황이라는 공정을 더하여 만드는 황차는 엽록소가 파괴되어 찻잎과 찻물이 모두 황색을 띄는 황엽황탕이 특징이며, 차의 맛이 순하고 부드럽습니다.
불발효차인 녹차와 강발효차인 홍차의 중간 발효정도인 차이며 반 발효차로 분류 됩니다. 다 자란 찻잎을 채취하여 햇볕에 시들게 둔뒤, 실내로 들여와 수분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찻잎 가장자리 세포막을 파괴하는 요청과정을 거쳐 미세하게 발효시킨 후 솥에서 볶아 잎의 효소작용을 멈추게 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잎을 유념하면 청차가 만들어 집니다.
청초한 제주 청차
청차는 카테킨의 양이 녹차에 비해 훨씬 적어 떫은맛이 덜하며, 뜨겁게 마실수록 제 맛을 냅니다. 또 찻잎의 색깔은 검고, 잎의 크기가 크고 굽어있으며 찻물은 옅은 청갈색을 띱니다. 흔히 우롱차 라고 알려져 있는 청차는 부드러운 꽃향기와 달콤한 과일향이 두드러집니다.
은은한 진피홍차
말린 귤 껍질과 일반 홍차를 적절한 비율로 섞어 만든 차 입니다. 홍차 특유의 진한 향과 귤의 향이 조화를 이루어 깊고 향긋한 맛을 냅니다. 밀크티나 차게우려 당도를 추가하여 드시면 음료수처럼 가볍고 기분좋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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